돌아온 이재관, 취임식에 강조한 것은
돌아온 이재관, 취임식에 강조한 것은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3.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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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취임식갖고 첫 일정 소화, “지방선거 공정하게 치러야”

 이재관 신임 세종시부시장은 25일 취임식에서 “공직자의 선거중립과 투명한 법정사무 관리로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관 신임 세종시부시장(49)이 25일 열린 취임식에서 “6.4지방선거를 공정하게 치러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오후 4시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취임사를 통해 “공직자의 선거중립과 투명한 법정사무 관리로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AI 조기종식과 산불예방, 정부예산확보 추진 등 당면한 시정현안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 간 균형발전, 지역경제 살리기,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세종시이전공무원 및 첫마을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통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 도시로서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적 명품도시’로 가고자하는 시정구상이 차질 없이 실현되어야 한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더 높은 시각에서 미래 예측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부시장은 “화합과 단결의 조직문화와 시민 섬김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언급했다. 그는 “세종시의 특성을 다양성”이라고 지적한 뒤 “공무원을 비롯한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해야한다”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그는 세종시 출범준비단장으로서 세종시 출범 과정을 직접 준비했던 것을 소회하면서 “1년 7개월 만에 다시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세종시에서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들과 유한식 시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나가겠다”며 “시정운영의 동반자인 시 의회와도 진솔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무원들과 악수하면서 첫 인사를 하고 있는 이재관 신임 세종시부시장
이어 그는 “지난해 세종시가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명품도시로 가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건설지역과 읍면지역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통합도시계획수립과 균형발전 조례를 제정, 지역별 특성화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기반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항공부대 이전통합조정안 마련과 대전보건대 유치, 산업단지 조성과 유망기업유치에도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하면서 특히 “세종시가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위로 평가받는 등 세종시정이 대외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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