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육 역기능 대응 방안 발표
스마트교육 역기능 대응 방안 발표
  • 세종시교육청
  • 승인 2014.03.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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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청, "스마트기기 중독현상 심화시키지 않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 그 동안 추진해 온 스마트교육이 학생에게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이에 대한 스마트교육 역기능 대응 방안을 마련하였다.

시교육청은 스마트교육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역기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연구를 추진해온 결과, 예정지역 스마트교육 실시학교의 중독 학생군 비율이 기존 읍면지역 스마트교육 미실시학교에 비해 2.35% 적게 나타나 스마트교육 추진에 한충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2013 인터넷․스마트트폰 이용습관 진단 전수조사 결과
정책연구 결과에서 드러난 스마트기기 중독 우려에 대해서는 유해정보 차단 및 스마트폰 중독예방 관리 앱인 '스마트 보안관'을 스마트패드에 설치하고 모든 교원자격․직무연수에 「스마트기기 중독예방교육」내용을 포함시킬 것과 「동네로 찾아가는 학부모 정보통신윤리교실」운영을 통해 중독확산을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또, 스마트기기 사용시간 증가에 따라 야기되는 손글씨 능력 저하, 기기 오류로 인한 수업 지연, 기기 파손 책임에 따른 학생․학부모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기기 사용 소양교육 강화」,「효율적인 스마트기기 유지관리를 위한 후속 정책연구」등을 통해 지속인 예방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중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전수진단 이후 중독자 선별 심층검사에 학생 및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체적인 중독 진단도구를 활용한 연중 상시 진단체계를 수립,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기기 중독 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치유체계 구축을 위해서 Wee센터에 전문상담인력을 보강하고,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의하여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자 치유를 위한 기숙형 치료 환경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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