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면 합강리에 위치한 캠핑장은 10만㎡ 부지에 59개소 캠핑면의 규모를 갖추고 지난해 7월 1일 문을 열었다.

개장 후 지금까지 1만 3,000여 명이 이용했고, 대규모 행사를 여는 등 금강 수변공간 최고의 캠핑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는 그동안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연쉼터 조성을 위한 나무식재 ▲먼지 방지를 위한 산책로 및 내부도로 정비 ▲데크 및 휴식테이블 등의 편의시설 설치 등 캠핑장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무료 자전거대여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캠핑장 예약은 익월분을 매달 1일부터 홈페이지(hapgangcamp.sejong.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사용요금은 이용규모에 따라 1만 5,000원에서 3만 원 사이이다.

문의: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관리사무소(044-862-5985)

곽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