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입주율 94.3%로 높아
행복도시 입주율 94.3%로 높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3.07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첫마을을 포함한 행복도시 전체 입주율이 94.3%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총 1만 107세대 중 9535세대가 입주한 결과다.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4개 민간분양아파트의 현재 입주율은 76.7%(총 2,455세대 중 1883세대 입주)이며, 단지별로는 포스코 1차 (1-5, L1) 96%, 포스코 2차(1-5, M1) 67.2%, 한신공영(1-3, L3) 69.8%, 대우건설(1-2, L3) 77.9%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도시건설 초기인 입주후 2개월동안  40~60%의 평균 입주율을 보이는 수도권 등 오송, 오창, 판교 등 타 신도시에 비해 높은 편으로,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이사철과 신학기 등이 도래하면서 매일 10세대 이상 입주가 진행 중이다.

김진수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도시건설 초기지만 높은 입주율을 보이는 것은 행복도시의 미래가치와 삶의 질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 이라며 “앞으로 공무원 이전이 완료된 이후에도 안정적인 입주수요 확보를 위해 기업이나 대학, 병원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