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IP 스타기업 육성 본격 개시
세종시, IP 스타기업 육성 본격 개시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02.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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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망중소기업 선정…3년간 최대 2억원까지 지원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화장품을 제조하는 리봄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월드웨이 등 2개사를 IP(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 육성한다.

올해 IP 스타기업 공모에는 세종시 관내 중소기업 12개사가 신청했으며, 현장실사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기업매출 및 고용규모․지식재산 출원현황․향후 기술 파급력․경영자의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 2개사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우수 기술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세종시·특허청·충남지식재산센터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세종시와 특허청이 5대 5 매칭사업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충남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연간 7,000만 원, 3년 간 총 2억 원 한도 내에서 해외 특허출원·특허맵(PM)·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가일층 성장함과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 특허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증액 확보해 내년도에는 더 많은 지역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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