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연대찾아 세종시 출범 배경과 정상추진에 대해 관심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9일 오후 5시, 사무실을 방문한 미국 캔사스시티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세종시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캔사스시티 대학생들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청으로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방문했고, 9일 세종시를 견학하기 위한 일정 중의 하나로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와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 사회와 통역은 박정호 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사가 맡았으며, 김수현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의 세종시 현황과 전망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에서는 세종시 건설의 취지와 배경, 세종시 조기정착과 정상추진을 위한 요건, 예정지역과 읍면지역 간의 균형발전, 민관 거버넌스 구축방안,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의 출범배경과 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켄사스시티 대학 알프레드 조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민주화에 세계가 주목을 하고 있다”면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시가 반드시 성공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수현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세종시는‘완성형의 도시’가 아니라‘진행형의 도시’로 세종시 완성까지 희망과 고비가 상존하고 있다”면서 “세종시가 워싱턴 DC와 같은 세계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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