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종환경실천보고대회 및 녹색생활 시민 한마당이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세종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푸른세종21 실천협의회와 세종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내 소재한 23개 환경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환경 실천보고는 학교환경교육활동과 환경보전 전시, 녹색생활 체험활동 등으로 나눠 전시 및 보고를 했다.

전시실에서는 세종자연환경 사진전과 세종 로컬푸드, 금개구리 금강보전활동, 폐음식물활용 채소 키우기 등을 실천한 단체에서 나와 시현과 함께 활동상황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었다.

이어 기념행사에서는 임청산 푸른세종21 실천협의회장과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변평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비롯 참여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의 취지와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했다.

임청산 회장은 “오늘 많은 단체가 참여해서 세종시의 환경관련 사업 가운데 민간부문에 대한 활동 상황을 보고하게 되어 기쁘다” 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대회가 되게끔 많은 활동과 함께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 체험 행사에서는 소금물 자동차 만들기 체험부스, 자연물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