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급창은 지난 달 30일 ㈜한화하이패스태양광과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전력난에 대비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는 부대가 보유한 보급창고에 차양대의 지붕(24,473㎡)을 활용해 별도의 부지가 필요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전력규모는 4,024KW로 약 1,300가구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종합보급창과 한화는 향후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와 부대의 복지 향상에 관련된 사항들을 협력해 윈-윈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담당한 정선일 지원과장은 "저희 부대는 한화와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국가 전력위기 극복과 자연·재생에너지 생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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