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락문화제' 오는 22일 열린다
'독락문화제' 오는 22일 열린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4.05 21:4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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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문화원 주관, 팜플릿, 초청장 발송 만반 준비

   고려말 충신 임난수 장군을 기리는 독락문화제가 오는 22일 남면 나성리 일원에서 하루동안 열린다.
독락문화제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연기군 남면 나성리 독락정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맞은 독락문화제는 고려 말 충신 임난수 장군을 기리는 세종시 전통문화제로 연기문화원이 주관하고 충남도, 연기군, 독락문화재단, 성림장학재단 후원으로 하루 동안 개최된다.

불사이군을 실천한 임난수 장군 탄신 67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세종풍물단의 길놀이 및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헌다례, 사생대회, 예능장학생 공연, 중부권 궁도대회 등의 순으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세종시 출범의 해를 맞아 남녀 궁도대회를 종래 연기군에서 중부권으로 확대, 시행하면서 세종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제로 격상시켜나갈 예정이다.

독락문화제 주최 측은 지난 1일 팜플릿을 완성하고 초청장을 발송, ‘4.11총선’이 끝나는 즉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이 연기군 문화원장은 독락문화제 인사말을 통해 “독락정의 가치와 곧은 충절을 상징하는 임난수 장군의 정신은 우리 군민 모두 함께 지켜가야 할 정신적 유산”이라며 “역사적인 현장에서 연기라는 이름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난수 장군 후손 부안 임씨 대종회는 종친 소식지 ‘독락뉴스’ 제4호를 이번 문화제에 맞춰 ‘임난수 장군’특집으로 타블로이드 판 8면을 발행, 문화제 행사를 축하했다. 독락뉴스는 19대 손 임청산 전 공주문화대 교수의 ‘독락문화제와 현안 과제’를 머릿 기사로 올렸다.

또, 2면에는 임헌옥 대종회장의 발간사와 3면은 지난 해 독락문화제 각종 행사 소식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이밖에 신문은 임난수 장군의 전기집 발간 과정, 그리고 세종시 건설에 따른 부안 임씨 종중의 발전 과제 등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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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문화원 2012-04-06 09:41:05
안녕하세요 연기문화원 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010 -8542-8368 전화 주세요 ^^

첫마을 2012-04-06 09:28:27
아이들데리고 참여하고싶군요
사생대회신청등은어떻게해야되나요
뜻있는행사가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