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교육(ESD) 민·관·학 협력단 연수 후 본격적 활동 돌입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민·관·학 협력단 연수 후 본격적 활동 돌입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4.04.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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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024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민・관・학 협력단(거버넌스) 공동 연수’가 열리고 있다.
 ‘2024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민-관-학 협력단 공동연수’가 29일 정부세종컨벰션센터에서 열렸다.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오후 4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민·관·학 협력단(거버넌스)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모인 민·관·학 협력단 참여자가 교육 분야에 관한 기대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분과별로 2024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협력단(이하 협력단) 모집, 교원 14명, 시민단체 활동가 35명, 학부모와 세종시민 35명 등 총 84명으로 협력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공동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한 5개 분과가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지구환경(Planet)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 등 각각의 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촉구 과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민·관·학 협력단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모으고, 지속가능한 행동을 함께 실천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에서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민·관·학 협력단 운영, 국제청소년캠프, 나눔의 날, 교사와 시민강사 실천단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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