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초, ‘새로운 학교의 탄생을 말하다’ 행사
해밀초, ‘새로운 학교의 탄생을 말하다’ 행사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4.04.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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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해밀초등학교에서 ‘새로운 학교의 탄생을 말하다’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5일, 해밀초등학교에서 ‘새로운 학교의 탄생을 말하다’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 해밀초등학교는 24일 4년간의 혁신학교 운영 성과와 의미를 정리하기 위해 교내 해밀 카페에서 ‘새로운 학교의 탄생을 말하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교 이래 4년의 역사를 담은 학교 실천도서 ‘새로운 학교의 탄생을 말하다(도서출판 수류화개)’의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

행사는 ▲학부모 풍물 동아리, 2023 학생회 복면가왕 이벤트 우승자가 무대에 오른 축하공연 ▲교육감 축사 ▲해밀초 4년의 역사를 담은 도서 ‘새로운 학교의 탄생을 말하다’ 저자 소개 및 대표 인사 ▲해밀 2.0 보이는 라디오 영상상영 ▲릴레이 서평 ▲모두의 제안 ‘해밀 2.0’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집필에 참여한 저자, 학생, 학부모,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해밀초 책 놀이터 학부모 도서관 도우미로 활동한 학부모 윤선영씨는 “같이의 가치를 생각하며 느끼고 한층 더 성숙해져가는 해밀초가 자랑스럽고, “해밀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해밀초를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유우석 교장은 “해밀초 교육공동체는 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 지난 4년간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해 왔다”며 “새로운 학교는 특별한 게 아닌 이렇게 고민을 멈추지 않는 학교가 새로운 학교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학교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9월 개교한 해밀초는 세종시 최초 평교사 출신 내부형 공모 교장(유우석 교장)과 교육공동체가 뜻을 모아 ‘모두를 위한 햇살 교육’,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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