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동 한신 더휴 리저브2, 1세대 청약에 24만명 몰려
어진동 한신 더휴 리저브2, 1세대 청약에 24만명 몰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4.04.25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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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줍줍 아파트' 당첨 시 최소 3억여원의 시세 차익 가능
전매및 재당첨 제한, 거주 의무 기간 없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
한신더 휴 리저브 2

세종시 아파트 무순위 청약 1세대에 시세 차익을 노린 24만여명이 몰렸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 1세대 청약 결과 전국에서 무려 14만7718명이 신청했다.

이 아파트는 분양 가격 4억원이었으며 시세는 7억원이다. 당첨 즉시 3억원의 차익 실현이 가능한 곳이다.

비규제지역에다 재당첨 및 전매 제한이 없고 거주의무기간 비적용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이어서, 이른바 ‘줍줍 아파트’의 행운을 노리는 청약자들이 전국에서 대거 몰렸다.

전용면적 84㎡에 총 공급가격은 3억850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를 더하더라도 3억9000여만원으로 4억원을 밑돈다. 이 아파트 거래가격은 7억여원 선이다.

세종시 아파트 가격 자체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법조타운 등 잠재적인 호재가 남아있어 반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4억원에 분양을 받으면 최소한 3억원이상 시세차익은 확실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이익 실현도 가능해 로또 구입과 같이 여겨 청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일은 내달 8일이다.

한편, 지난 해  1월 8일에도 한신 더휴 리저브2  4세대가 세종시 거주 제한으로 무순위 청약, 1000~-37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시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84㎡ 84A타입 402동 901호 3억 7,800만원(발코니 확장비 등 1770만원 별도) ▲전용면적 115㎡ 115E 타입 404동 1002호 5억3000만원(발코니 확장비 등 2,510만원 별도) ▲전용면적 134㎡ 134A 타입 405동 1704호 7억5300만원(발코니 확장비 등 2310만원 별도) ▲전용면적 84㎡ 84F-1 타입 406동 1202호 3억9300만원(1940만원 별도)이었다. 

1-5생활권 H5블록 한신더휴리저브II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에서 총 151가구 모집에 1만967명이 접수해 평균 7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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