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세종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8일부터 3일간 세종 미래고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 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안정협회 세종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 활용 능력 등 정규직종 18개와 자전거조립 등 5개 시범직종에서 열띤 경쟁을 겨루게 된다.
또, 중증장애인만 참가가 가능한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에는 그림, 네일 아트, e-스포츠 등도 이번 대회에서 별도 경기를 치루게 된다.
지난 3월 4일부터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세종시지부에서 우편 및 방문, 이메일로 원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오는 26일 마감을 한다.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을 2년 동안 면제하고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부상으로 정규직종은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을 주는 등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 기술직종 입상자에게도 소정의 상금을 준다.
전국 대회는 오는 9월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운영위원회는 15일 오전 11시 연서면 아홉거리길 100 KT세종빌딩 3층 세종시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사진> 대회 개최 요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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