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등 추모행사
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4·16 기억전시관 방문, 추모 사진전,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기억공간 운영 등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16일 오전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열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또, 세월호 참사를 사회적 기억 유산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안전한 사회로 가는 교육적 역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이에 앞서 10주기 하루 전날인 15일 세월호 참사로 인해 순직한 선생님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이 대전현충원 세월호 참사 순직 교사 묘소를 참배했다.
오는 18일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어머니들로 구성된 연극단을 초청, 연극제를 개최하는 등 기억의 달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