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 싱그러운 봄날 봄꽃 행사 풍성
한수정, 싱그러운 봄날 봄꽃 행사 풍성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4.04.12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부터 28일까지 봄꽃 전시 '오감이 세록세록'
오는 13일 오픈하는 국립세종수목원 가든센터

"신록의 계절, 꽃피는 봄, 향긋한 꽃내음이 가득한 국립세종수목원으로 오세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신록의 계절, 봄꽃과 음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봄 축제를 마련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봄꽃 전시‘오감이 세록세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꽃길 및 감각정원 일원에선 봄꽃 축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방문자센터부터 사계절전시온실로 이어지는 사계절꽃길은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다.

이 기간에는 수선화, 튤립 등 알록달록한 봄꽃도 풍성하게 피어난다. 축제마당 앞쪽에서 한국전통정원으로 이어지는 청류지원 주변에는 진달래, 조팝나무 등이 노을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즐길거리도 많다. 사계절전시온실 옆 축제마당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크로스오버 ‘이나영 벤드’, 국악단 ‘가온병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으로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이와함께 전시원 내 큰소나무길에서 매주 주말에 지역 20여개 지역농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정원장터가 열린다. 정원장터에는 자생식물, 화훼식물, 조경수 등 정원을 가꾸는데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역 30여개 소상공인의 공예품과 생활소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13일 축제마당에서는 가든센터 개막행사를 갖는다. 국립세종수목원 연간회원을 비롯해 지역 농가와 예술인, 반려식물 키트 제작업체 등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예술인 ‘그룹 유니크 ’ 등이 퍼모먼스 행사를 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