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베어트리파크, 13일부터 5월 6일까지 ‘철쭉제’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13일부터 5월 6일까지 ‘철쭉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4.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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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철쭉 개화지, 진한 선홍빛 대왕철쭉 등 수만 그루 철쭉 ‘절경’
축제기간 매주 주말마다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전시회 등 즐길 수 있어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오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제16회 철쭉제를 개최한다.

‘봄과 철쭉’이라는 주제로 반려식물 만들기, 종이접기 및 사생대회, SNS 사진공모전, 야외음악회, 철쭉 분재 전시회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번 축제기간 중 진행된다.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철쭉 개화지로 매년 봄이면 진한 선홍빛의 대왕철쭉을 비롯해 수만 그루의 철쭉이 물결을 이루는 봄꽃 명소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축제기간 매주 주말에는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반려식물 만들기는 철쭉을 화분에 옮겨 심는 체험이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철쭉꽃 종이 접기 체험과 사생대회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내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해 찍은 사진을 올리는 SNS 사진 공모전은 축제 종료 후 선정을 통해 선물을 나누어 준다.

오는 20일과 28일에는 뮤지션의 야외음악회를 진행한다. 4월 하순이 되면 시작하는 철쭉 분재 전시도 빠뜨려서는 안 될 볼거리라고 베어트리파크는 말했다.

대표적 수종인 대왕철쭉(대왕 영산홍)은 잎보다 꽃이 먼저 피어 꽃 색이 더 선명해 보이는 특징이 있다. 개화기도 길어서 짧은 시기에 피고 지는 다른 봄꽃과 달리 오랜 기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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