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소방시설·피난동선 확보 등 확인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10일 오후부터 4·10 총선거 세종시 개표소로 쓰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에 대한 소방안전 대책 추진 상황을 8일 점검했다.
소방본부는 개표소 현장 안전점검은 물론 유사시 관계인 초기 대처요령 교육, 피난동선 확보 등을 8일 집중적으로 살폈다고 전했다.
선거 당일에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투표소 예방순찰을 하고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개표소에 소방인력 9명, 소방차 3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장거래 본부장은 “제22대 총선 대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력을 집중해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세종시 투·개표소 총 110곳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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