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5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서 개최
2~4인 가족에게 인원에 따라 50~60% 할인
2~4인 가족에게 인원에 따라 50~60% 할인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선보이는 연극 ‘어둑시니’ 티켓을 4일 오픈한다.
연극 ‘어둑시니’는 관심을 기다리는 전통요괴 ‘어둑시니’와 과도한 관심이 힘겨운 인간 ‘아이’가 만나 서로 우정을 나누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오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관객을 만난다.
어린이날에 맞춰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주인공인 어둑시니와 인간 아이 모두 배우가 조종하는 인형일 정도로 다양한 오브제가 사용될 뿐 아니라, 그림자 연극, 화려한 퍼포먼스 등이 이어져 어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어둑시니’는 올해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인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고 재단은 전했다. 만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런닝타임 60분.
티켓은 전석 2만5000원으로,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재단은 어린이날 특별 가족할인으로, 2인 가족 50%, 3인 가족 55%, 4인 가족 60% 할인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과도한 관심에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공연장이 아닌 전시실에서 펼쳐지는 만큼 배우들과 어린이 관객이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어린이극의 진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044-850-8969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