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골목상권에서 도시 활성화 배운다
행복청, 골목상권에서 도시 활성화 배운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3.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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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골목길 경제학자’ 연세대 모종린 교수 초빙
‘골목상권 현상과 신도시 상권 활성화’ 주제 특강 들어
김형렬 행복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모종린 교수(왼쪽 다섯 번째) 및 행복청·LH 직원들과 함께 제1회 행복정책아카데미 특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김형렬 행복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모종린 교수(왼쪽 다섯 번째), 행복청·LH 직원들과 함께 제1회 행복정책아카데미 특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첫 번째로 연 이날 정책아카데미에는 ‘골목길 경제학자’로 유명한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 모종린 교수가 ‘골목상권 현상과 신도시 상권 활성화’라는 주제로 지역가치 발굴을 통한 도시 활성화에 관해 강연했다.

함께 강연을 들은 김형렬 청장은 “시대적 과제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의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한데, 행복청의 역할인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극복은 큰 틀에서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골목상권으로 명소가 된 사례들을 잘 참고해 혁신적인 지역가치를 적극 발굴·적용한다면 도시 활성화를 넘어 실질적인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직원들이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하도록 주요 분야별 최상위 권위자를 초청, 정책아카데미를 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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