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뒤 세종시 합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된다
2년 뒤 세종시 합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된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3.21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기초공사 시작, 연면적 1만258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조감도
합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합강동(행복도시 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건립공사가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청은 3월 말 합강동 복컴의 터파기 공사를 완료한 후,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내·외부 마감공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452억원이 투입되는 합강동 복컴은 연면적 1만2588㎡(부지면적 1만6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주민센터와 노인문화센터를 비롯해 ▲보육시설, 도서관 ▲개방형 열람실, 공동육아나눔터 ▲체육시설 등 4개 동으로 구성된다는 것.

합강동 복컴은 각 동마다 행정, 노인·어린이, 문화·여가, 체육시설 등 각 테마로 분리되어 있으나 중정(中庭)을 도면에 넣어 계획했다. 중정은건물과 건물 사이 혹은 건물 내부에 위치한 마당을 의미한다.

또 독립된 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동시에 채광과 자연환기를 극대화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행복청은 말했다.

안정희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합강동 복컴이 주민들에게 행정, 문화, 보육, 체육 등의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