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이장우-최민호-김태흠 나란히 'Top 3' 기록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이장우-최민호-김태흠 나란히 'Top 3' 기록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4.03.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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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 평가

올해 2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가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나란히 ‘Top(톱) 3’에 들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정당지표 상대지수(기준 지수 100)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143.4점으로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129.3점으로 공동 2위에 올라, 대전·세종·충남지역 단체장들이 나란히 선두에 올라 이채를 띠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정당의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가를 조사하는 것으로 기준은 100이다.

또,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시장은 지지확대지수 조사에서도 101.9점과 99.4점을 받아 2·3위에 올랐다. 최민호 시장은 86.9점으로 9위였다.

지지확대지수는 임기 시작시점의 지지율인 선거득표율을 기준으로 긍정평가의 상승-하락 여부를 가리는 조사이다.

다만, 전국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일반지수에서는 김태흠 지사가 54.9%가 긍정적이라고 답변, 충청권 광역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어갔다.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로 긍정이 68.8%였다.

전국 시·도교육감 긍정평가는 제주 김광수(65.0%), 전남 김대중(58.3%), 경북 임종식(56.0%), 울산 천창수(5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0위권 밖으로 나왔다.

한편, 주민생활만족도 지수는 세종이 대전(69.2%), 경기(68.3%)에 이어 64.9%로 3위에 올랐다. 충남은 61.4%로 9위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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