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월 8일까지 시외고속터미널~세종시청~산학연클러스터~예양교차로 운행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은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실증 체험을 할 세종시민체험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실증 체험은 오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된다고 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또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가 세종시에서 승객을 태우고 달리는 것은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개발과 체험단 운영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담당한다고 했다.
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실증 노선은 대평동 세종시외고속터미널(출발·도착)~세종시청~산학연클러스터~예양교차로(회차) 구간이다.
온실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차량인 수소전기버스는 전기버스와 비교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3배 수준인 게 장점이며,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양현봉 원장은 “세종시에서 운행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는 미래 모빌리티의 화두인 친환경·자율주행 기술을 모두 담은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이번 승객 탑승 실증이 국내 수소전기버스 및 자율주행 산업 기업들의 세계적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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