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육대회 세종시선수단 출전, 역대 최고 성적 기대
전국동계체육대회 세종시선수단 출전, 역대 최고 성적 기대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4.02.14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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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동계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초등학교 재학 학생들로 구성된 '세종터틀스' 아이스하키 팀이 훈련을 하고 있다.<br>
세종시는 올해 동계전국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동계전국체육대회 출전하는 세종시 초등학교 아이스하키팀 훈련모습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단장 오영철)은 오는 22일부터 서울특별시,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에서 분산개최되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대회에서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은 금메달 5, 은 4, 동 3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105회 대회에는 빙상, 스키, 산악, 아이스하키 등 4개 종목에서 73명이 출전한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스피드·쇼트트랙 등 빙상 종목에서 금 5개, 은 1개, 동 1개의 메달을 획득, 대회 최고 성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스피드 종목의 오상훈(고려대) 선수는 1,000m와 1,500m에서 2개의 금메달, 강수민(고려대) 선수도 1,500m와 3,000m 종목에서 금메달,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쇼트트랙 종목에서도 장성우(고려대) 선수가 1,500m에서 선전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전경기에서만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하는 세종시 선수단의 기대감을 높였다.

22일부터 열리는 본경기에서도 지난 해 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나란히 차지했던 차준환, 차영현(이상 고려대) 선수와 최다빈(세종시체육회) 선수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매해 세종시 선수단은 부족한 동계종목 인프라에도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도 변함없는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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