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024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통해 저소득 등록장애인 1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편의를 위해 실내 문턱 제거, 경사로 보수·설치, 외부 화장실 개보수 등 주택 개조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등록장애인으로 가구 합산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세종시민이다.

가구당 평균 380만원, 최대 570만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가 자격을 확인한 후 3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