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무산 1인 피켓시위
국민의힘 세종시당,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무산 1인 피켓시위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4.02.05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3일부터 관내 주요 지역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무산에 따른 1인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이번 시위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2년 유예'를 골자로 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의 거부로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불발됨에 따라 당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83만 중소·영세기업인들과 800만 종사자들의 절박한 호소를 외면한 채 입법폭주를 일삼고 있는 민주당을 규탄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의 필요성을 시민들께 알리기 위해 세종시당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1인 피켓시위는 당 소속 세종시의회 의원인 김충식 제2부의장, 김광운 원내대표, 이소희 교육안정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서·김동빈·윤지성·최원석 의원이 '소상공인 외면하는 입법독재 규탄한다', '노조만 살리는 정치 NO! 함께 잘사는 세상 YES!'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주요 거점지역에서 각자 진행했다.

또, 5일부터는 예비후보자와 주요당직자들이 참여해 피켓시위를 이어가면서 유예안 처리가 어려워진 만큼 산업현장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