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전시회, 2월 2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동백꽃 필 무렵’ 전시회, 2월 2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1.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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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까지… 보존 중인 전 세계 동백나무 100여 품종 만날 수 있어
2023년 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 대상 선호도조사 1위 동백나무 품종 ‘트윌라이트’
2023년 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 대상 선호도 조사 1위에 오른 동백나무 품종 ‘트윌라이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동백나무 기획전 ‘동백꽃 필 무렵_동백愛(애) 빠지다’를 2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로비에서 연다.

국립세종수목원에 따르면 동백나무는 화려한 꽃과 진녹색의 아름다운 잎으로 사랑받는 식물로 전 세계 3000종이 넘는 재배품종이 있다.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색과 모양의 꽃이 피는 100여 종의 동백나무와 동백 관련 해설을 접할 수 있다. 또 동백을 주제로 한 포토존과 동백 선호도 조사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가든숍에서 동백 관련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동백나무 기획전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이 동백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외 산림생명자원을 수집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한편, 수집한 식물자원을 활용해 전시회와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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