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공주시,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 이미은 기자
  • 승인 2024.01.16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팜 기술 연수부터 홍보·마케팅 강화 교육까지 맞춤형 지원
농업기술센터, 올해 7개 사업에 총 5억3000만원 사업비도 확보
청년농업인을 교육하고 있는 모습
공주시 청년농업인들이 교육받고 있는 모습

충남 공주시는 농촌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농업·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발전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 발굴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역량강화 교육, 미래세대 육성 분야를 담은 차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실천할 신규사업 2개를 포함해 올해 7개 사업에, 총 5억3000만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는 것. 

신규사업은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기술 시범사업’과 ‘첨단농장(스마트팜) 기술연수 사업’으로 농산물 및 가공품 유통,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첨단농장(스마트팜) 선진국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기술지원 공모사업 ▲청년농업인 협업 기반 조성사업 ▲청년농부되기 진로교육 시범 등 청년농업인 맞춤형 농촌지도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전경규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경영에 뜻이 있는 유망한 인재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 많은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