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세종테크노파크 안에 ‘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 개소
조치원 세종테크노파크 안에 ‘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 개소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1.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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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개소식… 지역 기업의 애로 맞춤형 해결 지원 위해
11일 열린 세종TP 세종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 개소식에서 양현봉 원장(왼쪽 일곱 번째),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왼쪽 여덟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TP)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 이하 ‘세종TP’) 안에 ‘세종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세종TP는 11일 세종TP 본관동에서 양현봉 원장을 비롯해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형태 기술보증기금 세종지점장, 문현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지부장, 스타·선도·글로벌 강소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

세종지역 기업의 애로 해결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세종TP 세종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는 지난 4일 개소한 세종시 기업민원해결센터와의 업무협약 후속조치이기도 하다.

주요 업무는 ▲기업애로 및 규제 등 접수창구 운영 ▲애로 분야별 전담직원 매칭·운영 ▲세종시 기업민원해결센터 연계·협력 등이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6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규제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대기환경보전법 규제에 의한 생산성 감소, 세종벤처밸리 조성지원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고 세종TP는 밝혔다.

양현봉 원장은 “세종TP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세종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업의 규제·애로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규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활동과 관련한 규제 실태를 체계적이며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세종시 기업민원해결센터와 협업을 해 기업규제·애로사항의 신고 및 접수하는 전담기관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발돋움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부 규제 및 애로사항은 세종TP를 직접 방문하거나, 세종TP 홈페이지 세종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 창구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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