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 취임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 취임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1.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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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두 소방서장 모두 현장경험 풍부… 지휘·통솔 능력 탁월”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왼쪽)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왼쪽)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

김상진 전 조치원소방서장이 세종소방서장에, 이진호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조치원소방서장에 각각 취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90년 소방사 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소방방재청 총무과, 국민안전처 안전감찰관, 소방청 혁신행정감사관실, 대구 동부소방서장, 청주서부소방서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수많은 현장 근무 경력을 기반으로 행정업무에도 뛰어난 역량을 갖춰 2017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평소 직원들에게 신망이 높고 재난현장 작전지휘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세종소방본부는 밝혔다.

세종시 전동면 태생으로 1993년 충남소방에 입문한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충남 연기소방서 방호구조과, 세종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을 역임한 뒤 2021년 7월부터 최근까지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다양한 현장경험과 행정·교육·예방 분야 등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며, 직원과의 소통을 통한 탁월한 지휘통솔 능력을 갖춘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세종소방본부는 전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대원들의 근무 의욕을 향상하는 한편 세종시민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 서비스를 펴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신임 조치원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결속력을 다지겠다”며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세종북부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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