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서 ‘온정의 손길’ 줄이어
세종시 부강면서 ‘온정의 손길’ 줄이어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12.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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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4나눔캠페인’ 일환 ‘찾아가는 순회모금 행사’서 4600여만원 답지

세종시 부강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헌관·정종길)는 지난 22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부강면 순회모금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아세아제지(대표 유승환)가 1000만 원, 성호팜스(대표 윤성근)가 1000만 원, 대훈농장(대표 김석근)·형제농장(대표 장남용)·(대표 김용표)이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다는 것.

이밖에 수도건설, 청아건설, 신사주유소, 부강장로교회, 명품김밥, 명품한식, 부강파크골프동호회, 정우회, 부강면 새마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바르게살기, 부강지역아동센터 아동성금, 부강주민 등 많은 기부자의 성금 행렬이 이어져 이날 총 4600여만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전했다.

또 고향집 식당(대표 최해경)은 150만원어치 쌀(10㎏) 50포를 현물기탁 했다고 덧붙였다.

정종길 위원장은 “작년보다 더 많은 관심과 손길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희망2024라는 말 그대로 모두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더 깊이 있고, 더 따뜻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기부는 우리 지역의 발전과 희망을 지탱하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소중한 마음이 부강면을 위해 보다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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