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부터 호크니까지’… 진본 볼 수 있는 전시회, 25일까지
‘샤갈부터 호크니까지’… 진본 볼 수 있는 전시회, 25일까지
  • 이미은 기자
  • 승인 2023.12.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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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공주 교동 공주문화예술촌 ‘Europe: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판화와 회화 23점 선봬…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 작품 5점도

충남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유치한 ‘Europe: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전시회가 6일부터 25일까지 공주시 교동에 있는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세기 전후 활발하게 활동한 12명과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의 미디어 작품, 유럽 작가들의 진본 작품까지 총 28점이 선보인다. 샤갈, 달리, 미로 등 익숙한 작가들의 진품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라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은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마르크 샤갈, 살바도르 달리, 데이비드 호크니의 석판화 작품, 호안 미로, 아르망 페르난데스의 동판화를 비롯해 판화와 회화 23점과 장승효 작가의 미티어아트 작품 5점이 전시된다.

진시회 기간 토요일마다 2층 프로그램실에서는 현장 선착순 모집을 통해 판화의 일종인 리토그라피(석판화) 체험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

전시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날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관람은 무료이다. 25일 크리스마스에도 문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여는 것이라고 재단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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