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가균형발전 포럼 메가시티X청년 '충청동네' 개최
2023 국가균형발전 포럼 메가시티X청년 '충청동네' 개최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3.12.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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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세종특별자치시)이 청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가발전균형포럼에서 청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 고철용)는 1일 오후 4시부터 세종시 나성동 소재의 카페 메타 45에서『2023 국가균형발전 포럼 메가시티X청년 ‘충청동네’』를 열였다.

충청권 청년 100여명과 함께 충청 청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지역 중심의 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와 세종청년협의회, 세종청년센터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1부 세미나에서는 tvN 스토리 어쩌다 어른과 유튜브에 출연하여 메가시티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가 된 김시덕 박사가 ‘충청권 메가시티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 전지훈 박사(충남연구원)가 ‘충청권 청년 로컬 생태계 연구’에 대한 발표를 했다.

2부 라운드 테이블 순서에서는 ‘로컬 비즈니스’, ‘대학-지역 연계’, ‘청년 마을’, ‘청년 문화’, ‘청년 거버넌스’의 주제로 청년들이 나눠 앉아 분야별 토의를 진행했다. 이때 충청권 각 지역의 청년센터장이 토의를 진행하고 촉진하는 모더레이터 역할을 수행하였다.

 3부 네트워크 파티는 바비큐 파티와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교류의 시간이었다. 송국진 대표(공주살롱)가‘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사례 발표를 진행하였고 청년들의 여러 이야기들이 자유롭게 오고 갔다.

 고철용 센터장은 “전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청년의 삶에 대한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 며"지역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균형발전 정책의 방향이 제대로 향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9일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와 세종청년센터가 국가균형발전과 청년세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과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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