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동 6-4생, 도심 속 전원 주택 타운 형성된다
해밀동 6-4생, 도심 속 전원 주택 타운 형성된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3.11.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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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업체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443세대 건설, 또는 입주 분양
원수산, 수변공원 인접해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지역
세종시 해밀동 6-4생활권이 블록형 단독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전원주택타운으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국회 세종의사당 분원 설치를 구체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세종시 부동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달 6일 국회 12개 상임위원회를 세종으로 이전하는 내용이 담긴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 가결로 향후 세종시 부동산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도심 속 전원주택단지로 조성되는 해밀동 6-4생활권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지역에는 블록형 단독주택이 모두 443세대가 들어서며 이미 15개 업체에서 입주를 했거나 건설 예정, 또는 분양 중이어서 자연스럽게 세종시에서 전원주택단지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세종국회의사당 예정지와 불과 3km 거리에 위치하며 세종에서 가장 많은 고급타운하우스단지가 조성되고 차량 이동 시 세종충대병원까지 3분, 오송KTX역까지 15분, 제2경부선 수산IC까지 7분, 청사까지 5분 거리라는 양호한 입지조건이 추후 지가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해밀동 6-4 생활권은 원수산과 대중교통중심도로 사이에 위치하며 생활권 중심에 유·초·중·고교 등 학교, 공원, 복합커뮤니티를 배치하여 생활권 전체가 하나의 마을을 이루는 마을공동체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인구순밀도를 행복도시 평균(평균 355인/ha)보다 약 30% 낮은 수준 ha당 243명이어서 쾌적한 생활공간이 되도록 계획했다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학교와 복합커뮤니티, 공원을 통합 계획하는 방식은 학교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통합의 모범사례로 언급되고 있고, 제3기 신도시 약 70곳의 학교가 이와 유사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2개의 대단지(1천110세대와 1천990세대)로 계획해 대단지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단지 내 보행자 도로와 단지 외 입체보행로를 조성해 복합커뮤니티 단지와 안전하게 연결한 것도 주목을 받고 있다.

6-4생활권에 들어설 블록형 단독주택 업체별 분양 세대
6-4생활권에 들어설 블록형 단독주택 업체별 분양 세대

원수산으로 둘러싸인 정온한 주거환경을 갖고 있으며, 남서측으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모여있는 복합화 캠퍼스가 위치하며, 남측으로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있어 교육과 쾌적한 자연환경이 단지 주변으로 둘러져 있다.

교통편으로는 단지에서 한누리대로를 바로 이용가능하며, BRT 정류장이 생활권 내 입지해 주변 중심지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내부순환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타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현재 이미 입주가 완료된 '라포르테', 입주 중인 '메종블룸', '시그니 메종' 이 있으며 단지 가장 초입에 위치한 '리즈데이즈'는 오는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리즈데이즈’는 기존 세종시 타운하우스에서 볼 수 없었던 공유마당 형태의 단지이다. 공유 마당에는 생태연못, 분수, 쉼마당 언덕 놀이터 커뮤니티 등이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리즈데이즈' 건설회사 측은 "힐링하고 향유하는 삶을 누릴 수 있으며 내 삶이 특별해지도록 자존감을 높혀주는 역할이 기대되도록 설계했다" 고 설명했다.

원수산과 수변공원을 끼고 있어 친환경 타운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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