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상병헌 세종시의원 공로패 받아
‘입양 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상병헌 세종시의원 공로패 받아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11.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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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입양홍보회, 22일 상 의원에게 공로패 수여
반편견 입양교육, 올해 세종 56개교서 432회 진행
입양 인식개선 교육 받은 학생, 금년 8352명 집계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왼쪽 두 번째)이 22일 ㈔ 한국입양홍보회가 주는 공로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병헌 의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아름동)은 22일 ㈔ 한국입양홍보회(회장 홍경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로패는 상병헌 의원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입양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건전한 입양 문화 확산과 입양 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받게 됐다는 것.

입양 조례는 특히 반편견 입양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홍보를 추진사업에 포함함으로써, 입양 교육과 홍보가 학교현장에서 활성화 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전했다.

상 의원은 “입양 교육 활성화에 노력하는 교육당국에 감사드린다. 다양한 가족 형태인 입양은 이제 비밀입양을 극복하고 공개입양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과 실효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반편견 입양교육은 세종지역 56개 학교에서 432회 진행됐고, 참여 학생은 83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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