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3구간(제2금강교) 건설사업 총연장 513.7m, 폭 9~12m
공주시와 부여·논산 등 주변지역과 연계 강화… 2026년 완공
공주시와 부여·논산 등 주변지역과 연계 강화… 2026년 완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3일 행복도시와 공주시간 도로공사인 공주3구간(제2금강교) 도로 건설사업을 12월에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7월 시공사 및 감리단을 선정하고 8월에 공사를 착수한 가운데, 건설현장에 적합한 안전관리계획을 11월 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시민 여가공간인 둔치 공원 이용자의 안전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용 진입로를 당초 시점부인 금강신관공원에서 종점부(금성동)로 진입계획을 변경하는 행정절차도 공주시와 완료했다는 것.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총연장 513.7m, 폭 9~12m의 제2금강교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주시와 부여, 논산 등 주변지역과의 연계 강화로 문화관광 활성화 및 노후 금강교 대체로 안전한 교통인프라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욱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공주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 관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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