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장관, 공주시 방문하고 지역현안 논의
원희룡 국토부장관, 공주시 방문하고 지역현안 논의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3.11.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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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지역 현안 제6차 국도 건설계획 반영 건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공주시를 찾아 최원철 공주시장으로 부터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사진>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최원철 공주시장, 정진석 국회의원, 방윤석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장, 윤구병 시의회 의장과 강현철?구본길 시의원 그리고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먼저 방윤석 청장은 국토부 소관 사업인 ▲보령-부여 4차로 확장(14.76km) ▲청양-신풍 2차로 개량(12.80km) ▲봉정-방문 2차로 신설(3.80km) 등 현재 공사 중인 도로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건설공사를 위한 설계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인 ▲신풍-유구 2차로 신설(4.44km) ▲운곡-신풍 2차로 개량(2.55km) 구간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들 사업에 대한 적기 추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뒤 현재 검토 중인 3건의 도로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신영-문금 4차로 신설(9.4km) ▲봉정-신기 2차로 신설(5.2km) ▲신풍-우성 2차로 개량(11.2km) 사업으로, 최근 당진-영덕 고속도로와 아산-공주간 교통수요가 증가하면서 신설 및 개량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원희룡 장관은 “현재 공사 중이거나 추진 중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공주지역 현안 건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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