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레알FC 유소년축구클럽’이 전국 유소년축구의 최강 팀을 가리는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종레알FC 유소년축구클럽(감독 심현준, 코치 심영재)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영월군에서 열린 제12차 KYFA(한국유소년축구협회)컵 영월드 별빛 유소년 축구대회 U-9(3학년) 부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클럽은 또 같은 대회 U-10(4학년)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12차 KYFA(한국유소년축구협회)컵 영월드 별빛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축구 45개 팀 330여명의 선수들이 모여 전국 최강의 팀을 가렸다고 전했다.

세종레알FC 유소년축구클럽의 이번 우승과 준우승은 또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열렸던 리틀K리그 왕중왕전에서도 U-8 부문 우승을 차지한데 이은 것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종레알FC 유소년축구팀 선수는 U-9 부문 김서윤(종촌초), 이서준(가락초), 홍장군(연세초), 김재훈(한결초), 김한결(종촌초), 김연수(다정초), 박상준(고운초), 임병찬(연양초), 전채호(연양초)이다.

U-10 부문에서는 이도윤(다정초), 금건욱(도담초), 최예준(나래초), 장지안(나성초), 황유민(한결초), 조은율(새움초), 정승우(두루초), 김도은(해밀초), 임태균(온빛초)이 그라운드에 나가 뛰었다.

경기에 참가한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전국 대회 우승자들이 모인 ‘왕중왕전’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치한 세종레알FC 유소년축구클럽 감독·코치진들과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축하한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연습하는 노후된 축구 구장이 하루빨리 재정비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 B씨는 “축구 구장에 휴게실이 만들어져 실내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레알FC 유소년축구팀은 현재 선수를 모집하고 있다며 입단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인스타그램 sejongreal_fc, ☎ 044-868-0541로 문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