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고철용)는 8일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대회의실에서 제2기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및 운영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센터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정책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되며, 센터 운영과 국가균형발전지원사업 추진과정 등을 심의한다.
이날 위촉직 운영위원으로 강영환 대전대학교 교수, 남형민 세종노사연구원 대표, 신아영 세종시 청년정책특별보좌관, 이주봉 YMCA 사무총장, 이희경 YWCA 상임이사, 임국화 방앗간 코리아 대표, 차정민 오늘포럼 사무총장 7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원과 안용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장, 천흥빈 세종시 정책기획관 3명은 당연직으로 위촉됐다. 이 중 남형민 위원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사진>
남형민 위원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초석을 다졌지만, 이것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담아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철용 센터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이야기가 있다.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가 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그 길을 함께 하고자 운영위원을 수락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센터에 많은 조언과 응원의 말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인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고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 조사 및 현안 대응을 지원하는 기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