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는 3일 북세종거점자원봉사센터에서 호우피해주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안전(안녕을 전하는) KIT’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한국타이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시행한 ‘안전 KIT’ 지원사업은 호우피해로 지친 주민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40가구에 가정에서 응급처치가 가능한 구급함 세트와 커피, 라면, 화장지 등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피해복구 현장에서 땀 흘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단체를 위해서는 커피, 국산차 4종세트, 다과, 쌀전병 등을 꾸러미로 구성하여 전달하였다.
임명옥 센터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호우피해로 상심이 크신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며 "호우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복구현장에서 힘써 준 재난재해봉사단이 직접 배달봉사에 참여하여 ‘안전KIT’를 집 앞까지 전달해주면서 피해주민들의 안부도 함께 묻는 시간을 가져 따뜻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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