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해외 우수기업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주시, 해외 우수기업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미은 기자
  • 승인 2023.10.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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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LA에서 한미경제인협회와… “다각적인 협력 방안 모색”
왼쪽 강승구 총회장, 오른쪽 최원철 시장
지난 12일 미국 LA에서 각각 서명한 협약서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는 강승구 한미경제인협회 총회장(왼쪽)과 최원철 공주시장. (사진=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미주 시장 개척과 해외 우수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미경제인협회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공주시와 한미경제인협회는 공주시로의 해외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를 위해 ▲해외 우수기업 정보 교류 및 지원 ▲공주시 해외 우수기업 지원사업의 협력 수행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 ▲외국인 투자 및 국내 복귀 기업 유치 협약 ▲해외 유망 잠재 기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1월 출범한 한미경제인협회는 한미 경제인 상호 간 공동이익을 추구와 각종 현안 해결 방안 모색하고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 교류 통한 정보교환, 교역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해외 우수기업 유치는 국내 기업이 보유하지 못한 선진기술을 전수한다는 것”이라며 “해외 유망 잠재 기업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강승구 총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전 회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공주와 미국 간의 교류에 연결고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공주시는 강승구 총회장을 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 총회장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재임 시절인 2017년 버클리시와 공주시의 자매결연 체결에 노력하는 등 그동안 공주시의 시정에 적극 협력해 왔다고 공주시는 밝혔다. 

한편 최원철 시장과 이용식 우성농협 조합장, 박상진 계룡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방미단은 공주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LA 한인축제에 참여,해 지역 동포들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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