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사무처직원들 영상 출연… 부정부패·갑질·청탁 등 막는 강렬한 인상 주는 연기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최근 제작한 청렴 캠페인 영상이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재미있게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이 영상은 자칫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의 가치를 유쾌하게 풀어냄과 동시에,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이 직접 출연해 부정부패·갑질·청탁 등 청렴 실천을 위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제작됐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것.
이번 영상에 출연한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청렴의 실천은 절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시의회 동료의원과 사무처 직원, 시민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세종시의회는 언제나 청렴함을 기본 소양으로 삼아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청렴 캠페인 영상은 세종시의원이 직접 출연하는 시리즈 형식으로 제작될 예정이, 추후 나머지 영상이 세종시의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 강의하는 등 기존 청렴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청렴 캠페인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투명한 의정을 향해 나아가는 세종시의회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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