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초등학생인 제가 직접 코딩한 로봇이 축구하니 신기해요”
“세종시 초등학생인 제가 직접 코딩한 로봇이 축구하니 신기해요”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10.13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교육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체험전
27일까지 초교 5곳서 인공지능 체험 놀이터 ‘아이(AI)야 놀자!’ 진행
미로 탈출‧몸 튼튼 피트니스 인공지능 로봇, 로봇 축구 등 ‘다채’
세종시 온빛초등학교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전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11일부터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전 ‘아이(AI)야 놀자!’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전은 지난 11일 온빛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중 세종시 초등학교 5개교(온빛초, 쌍류초, 전의초, 장기초, 수왕초)에서 진행된다.

미로 탈출 인공지능(AI)로봇, 몸 튼튼 피트니스 인공지능(AI)로봇, 로봇 축구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것.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디지털 소양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 및 디지털 이슈에 접하며, 기술 발전과 사회적 변화에 따른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수업 시간에 체험해보지 못한 재밌는 교구와 프로그램이 많아 정말 재밌었다”며 “제가 직접 코딩한 로봇으로 친구들과 로봇 컬링 체험을 하니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전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증대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호 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체험전을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래 인재 양성과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정보교육 확대 등을 대비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