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 출범
행복청,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 출범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10.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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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생활권 바른유치원 등 신설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등 논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방호 울타리 횡단보도 안전시설 협의
행복청 제공사진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 6동 종합상황실에서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세종남부·북부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행복청과 관계기관이 함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내 교통안전 개선사항 등을 검토하고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내년 3월 행복도시 6-3생활권에 개교할 예정인 바른유치원 등 신설 학교 통학로 안전대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후 방호 울타리 및 고원식 횡단보도와 같은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했다는 것.

행복청은 지난 2014년부터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행복도시 통학로 안전 TF’를 운영, 통학로 안전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교통안전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해 왔다.

올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컨설팅의 일환으로 기관 간 협의를 통해 협의체 운영규정을 마련한 후, 기존 ‘행복 도시 통학로 안전 TF’를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로 확대 개편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 행복도시를 최고의 교통안전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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