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미술, 과학 융복합적 창작공연 일심동체(一心同體)
음악, 미술, 과학 융복합적 창작공연 일심동체(一心同體)
  • 이미은 기자
  • 승인 2023.10.1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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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청각, 온몸으로 느끼는 다원예술
조치원문화정원 전시공간 샘에서 25일부터 29일까지

국악을 전공한 김진석 음악가는 일심동체(一心同體) 음악과 미술, 과학의 만남이라는 공연 주제로 하나의 예술 영역이 아닌 음악과 미술, 과학을 상호 유기적으로 융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는 청각 예술인 음악과 시각 예술인 미술의 특성들이 긴밀하게 결합된 사운드의 시각적 표현과 눈으로 볼 수 없는 과학적 현상들의 시각적 이미지를 융복합적으로 풀어낸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국악 특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크로스오버 자작곡 연주를 중심으로, 음악적 선율의 파동을 레이저 포인트, 미술재료 등을 활용하여 이미지로 시각화되는 동시다발적인 창작과정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미술작품들의 전시와 함께 미술관에서 직접 연주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단순한 장르의 나열이 아닌, 그의 진지한 융합예술적 고민에서 출발한 실험정신과 참신한 예술적 시도로 새로운 다원예술적 사고의 확장과 다양성을 보여주고, 새로운 파장을 만들어내어 대중과 예술이 좀 더 가깝게 연결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공연은 28일, 29일 이틀간 진행되며 전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조치원문화정원 전시공간 샘에서 진행된다.,

게스트로 퍼커션 최진석, 피리, 태평소에 박종국, 해금 남지혜, 피아노 정유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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