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홍익표 원내대표 중심 원내대표단에… 윤호중 원내대표 때 이어 2번째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이 4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원내부대표단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고 강준현 의원은 밝혔다.
이번 강준현 의원의 원내부대표 선임은 제21대 국회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 때 원내부대표에 이어 두 번째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홍익표 의원이 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가운데,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에는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구갑)이 선임됐다. 원내정책수석에는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구갑)이 선임됐다.
강준현 의원에 따르면 원내부대표는 원내대표를 도와 원내 활동에 관한 당의 정책을 협의·조정하고 국회 운영 전반에 대한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등 운영전략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강준현 의원은 “경제, 정치, 민생 등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당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홍익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원내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내년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아 승리할 수 있도록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준현 의원은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신임 원내대표단과 함께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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