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북한이탈주민 자립과 생활 지원 위해
시의회 민주 의원 13명, 추석 전 십시일반 성금
시의회 민주 의원 13명, 추석 전 십시일반 성금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13명은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세종지회(지회장 박상혁)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지원을 위한 성금을 냈다. <사진>
민주당 의원들은 “매년 2~3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세종시에 정착하고 있고, 현재 10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있지만, 시가 매해 지원하는 금액은 총 1000만원에 불과하다”며 “초기 정착 물품 구입과 가족문화 체험, 직업 역량 강화 등 이들이 세종시민으로 자리 잡고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턱없이 적은 예산”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이어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세종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통일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정책간담회 등을 열고자 한다”며 “이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기탁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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