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대전·세종·충청권 70여개 기업·기관 참여
세종시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를 연다.
대전·세종·충청권 대기업·공공기관·우수기업 70여개 기업이 참여해 50명 이상 채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26일 여는 이 취업박람회에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지역 우수기업 등 70개 사의 운영현황과 기업별 인재상을 소개하는 기업채용관과 지역 청년의 채용 면접을 위한 면접장이 열린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에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과 지역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홍보관 등 7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인기 유튜버 도티와 전 카카오 전략고문의 취업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지역 청년에게 희망기업의 하반기 채용 일정, 이와 연계한 취업 컨설팅을 해 주는 사후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가 종료된 후에도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ww.sejongjob.kr)를 운영해 기업-청년 간 고용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효철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정과 구체적인 내용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044-850-3821, 38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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