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고진광 이사장, 길거리 대중 강연에 나서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 길거리 대중 강연에 나서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3.09.14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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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제주 제일고, 오현고 학생과 대화나눠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 지혜발전소는 지난 12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수학여행 온 제주 제일고와 오현고 학생 500여명과 길거리 강연을 가졌다. <사진>

이날 강연자로 나선 고진광 이사장은 ‘대한민국!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여기 모인 학생들 중 선생님을 구타하고 괴롭힌 학생이 있느냐”고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등 교육계 전반의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특히, 고 이사장은 “여기까지 인솔하시느라 애쓰시는 선생님께 감사하고 존경하고 있습니까”, “수학여행 왔으니 부모님께 감사 전화는 했습니까” 라고 물었고 침묵하던 학생들은 “왜 이리 언론은 모든 학생들이 무례하고 난폭하며 예절도 없다고 뭇매질하듯 호도하고 있느냐”는 반론과 함께 환호했다.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마음껏 뛰놀고 자유스럽게 자기 꿈과 소망을 이루어가도록 믿고 맡겨보자라고 제의하는 등 박수세례와 함성이 뒤를 이었다.

인추협 지혜발전소는 시니어의 사장되어 가는 지혜와 경륜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매주 개최되고 있으며 시니어 삶의 이야기를 노래와 연주와 곁들어서 강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 예정된 길거리 강연까지 마치면 150회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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