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센터 오면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즐거움 2배 돼요”
“방문자센터 오면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즐거움 2배 돼요”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9.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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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소식… 공원홍보관·농산물홍보관·자연생태 전시홀 등으로 구성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가 8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연서면 용암리에서 주민과 공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

세종시에 따르면 이 방문자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총 160여억 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되는 고복자연공원 자연생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연면적 470.56㎡, 지상 2층으로 돼 있다.

센터는 내부는 ▲1층 공원홍보관, 농산물홍보관, 사무실, 공중화장실 ▲2층 자연환경교육장, 자연생태 전시홀, 테라스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원홍보관은 고복자연공원을 소개·안내하는 기능을 하며, 농산물홍보관은 지역농산물·생태환경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자연생태 전시홀에서는 고복자연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종류와 생태 등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노동영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방문자센터는 고복자연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이 공원 정보를 알리고 자연생태교육을 하는 공간으로서 고복자연공원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고복자연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수변관찰로, 소공원(6개소), 생태광장, 주차장 등을 만들었으며, 이날 개소하는 방문자센터 건립을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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