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협력 통한 초광역권 발전과 국가 싱크탱크 역할 논의한다
과학기술 협력 통한 초광역권 발전과 국가 싱크탱크 역할 논의한다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9.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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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설립 25주년 기념 제2차 심포지엄 개최 예정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공동 개최, 40여개 정부출연연구기관장 등 참석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설립 25주년 기념 제2차 심포지엄 포스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설립 25주년 기념 제2차 심포지엄 포스터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설립 25주년 기념 제2차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제인문사회와 과학기술 협력을 통한 초광역권 발전과 국가 싱크탱크’이란 주제로 오는 12일 오전 11시 대전 ICC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혁신 국제화 방안, 국가 싱크탱크의 역할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경제인문사회 및 과학기술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약 40여개 정부출연연구기관장이 참석하고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관련 학계 전문가가 토론에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의 환영사, 박병석 국회의원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영상)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세션에서는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국가 과학기술 발전 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하며,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이 ‘초광역권 발전 전략과 국가 싱크탱크’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제1세션은 ‘초광역권 지역혁신과 산업·인프라 정책(좌장: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을 주제로 ‘초광역권 실현을 위한 광역철도 경제권 추진전략(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산업클러스터에 기반한 초광역권 발전전략(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발제가 진행된다.

제2세션은 ‘과학기술기반 지역혁신을 위한 국제화 방안(좌장: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을 주제로 ‘지역혁신과 과학기술 국제협력(임덕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역혁신을 위한 출연(연) 국제협력(배건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글로벌혁신실장)’ 발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인 종합토론에서는 ‘초광역권 발전과 국가 싱크탱크 역할’을 주제로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는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 원장, 고영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원장, 문명재 연세대학교 교수,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회 관계자는 "이날 주제 논의가 모두 마무리 된 이후 양 연구회 산하 연구기관, 인근 연구기관 등 약 40여개 기관장이 모여 경제인문사회와 과학기술 분야 협력 방안, 국가 싱크탱크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제안과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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